펜션바다의 꿈 소개

설레임 가득한 오늘 당신에게 초대장을 보냅니다. 파란 하늘빛 바다와 만나는 세상에서 당신에게…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조용한 바닷가 마을을 지나치다 우연히 맞이한 광경에 마음을 뺏기고 말았습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뜬다는 간절곶 바로 인근에 일몰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다는 것은 지역 토박이인 저도 미처 몰랐던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이곳에다 멋진 집을 짓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바다가 더 잘보일까 땅을 메우고, 거친 바닷 바람에도 끄덕 않도록 벽을 쌓고, 손수 만든 문짝 하나 다는 일 까지 어느 하나 제 손을 거쳐 가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내 부모, 내 아이가 쉴 곳이라 생각하니 작은 것도 소홀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요즘 넘쳐나는 현란한 휴양시설들에 비하면 펜션 바다의 꿈은 다소 소박하고 심심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바다의 꿈은 미련하고 우직한 주인장이 농부의 마음으로 2여년의 시간동안 정직하게 땀 흘려 키우고 가꿔낸 건강한 안식처입니다.

진짜 맛있는 된장은 조미료 맛이 아니라 장맛이라는 거 아시지요? 바다의 꿈도 그렇습니다.
바다와 바람 그리고 나무 내음을 닮은 자연스러운 곳에서 자연 그대로를 담백하게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펜션 바다의 꿈은 사랑하는 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할 때, 작은 휴식이 필요할 때, 언제든 찾을 수 잇는 힐링 아지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이 만들어낸 공감,"고객의 감동이 저희 펜션의 꿈입니다.”

-펜션바다의 꿈지킴이 올림